커클랜드, 10세 소녀 사망으로 어머니 첫 번째 급 살인 체포

2025.11.21 13:16

워싱턴 주 커클랜드 10세 소녀 사망으로 어머니 첫 번째 급 살인 혐의 체포

워싱턴 주 커클랜드에서 여름철 타코마 지역 사건의 여파 속에, 10세 소녀의 사망과 그 어머니의 체포로 지역 사회가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42세인 어머니는 현재 100만 달러의 보석금을 내고 구금 중입니다.

7월 24일, 어머니는 딸의 상태가 악화되자 병원에 데려갔습니다. 의료진은 아동 학대 의심 상황을 워싱턴 주 아동보호 서비스(KCYF)에 신고하였고, 아동보호 서비스는 커클랜드 경찰서에 어머니를 고발하였습니다. KCPD 수사팀은 4개월간의 면밀한 조사 끝에 11월 4일 어머니를 첫 번째 급 살인 혐의로 체포하였습니다. 아동은 1형 당뇨병을 앓고 있었으며, 장시간 지속된 당뇨병 케토산증으로 인한 합병증으로 사망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수사팀은 어머니가 딸의 심각한 증상을 인지하고 있었음에도 적절한 의료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사건 책임자인 마이크 성 장 경관은 “이 사건은 복잡하고 감정적으로 어려운 수사였습니다”라며, “수사관들, 의료진, 검사들 간의 긴밀한 협력이 사건의 진실 규명에 필수적이었습니다. 특히 어린이와 취약 계층 보호에 더욱 힘쓸 것입니다”라고 강조하였습니다.

**한국 독자들을 위한 정보:**
– 아동 학대나 방임 의심 시 즉시 911에 연락하거나, 비상 상황이 아닌 경우 워싱턴 주의 아동보호 서비스(KCYF)에 전화하십시오 (1-866-363-4276).
– 한국에서도 아동 학대 신고는 매우 중요하며, 지역 사회의 감시와 신고 정신이 어린이 보호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트위터 공유: 워싱턴 주 커클랜드 10세 소녀 사망으로 어머니 첫 번째 급 살인 혐의 체포

워싱턴 주 커클랜드 10세 소녀 사망으로 어머니 첫 번째 급 살인 혐의 체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