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 밤, 시애틀의 가필드 커뮤니티 센터 근처에서 드리블볼 동호회 회원들이 차량 창문 파손 피해를 입었습니다. 경기 후 야외로 나온 12대 차량 중 14개의 창문이 파손되어 약 3,700달러의 수리비가 발생한 것으로 추산됩니다. 동호회 운영자 메간 반포드 씨는 개인적으로 약 300달러의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러 나갔을 뿐인데 이런 피해가 발생해 매우 실망스럽습니다,” 반포드 씨는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동호회는 예상치 못한 비용을 해결하기 위해 온라인 모금 캠페인을 시작하였으며, 이미 1,000달러 이상의 기부금이 모였습니다. 주로 동호회 회원들로부터 모금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드리블볼은 한국에서도 인기 있는 스포츠로, 시애틀 드리블볼 동호회는 매년 수백 명의 참가자를 모집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시애틀 시는 공공 공간의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조명 개선과 환경 디자인을 중점으로 범죄 예방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으나, 가필드 커뮤니티 센터는 아직 이러한 개선 작업을 완료하지 못한 상태입니다.
센터의 주차장은 조명 부족과 출입구에서의 거리로 인해 안전 취약 지역으로 지적되어 왔습니다. 대시캠 영상으로 인해 침입자들의 신원 확인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며, 이 정보는 시애틀 경찰에 제공될 예정입니다. 이전에도 4월에 동일한 주차장에서 유사한 사건이 발생한 바 있어 안전 문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공간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반포드 씨는 강조했습니다. “단지 즐거운 시간을 보내러 왔을 뿐입니다.” 이러한 사건에도 불구하고 동호회는 서로 돕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유리 청소부터 창문 보호 테이프 부착, 그리고 수리비 지원까지 다양한 활동을 진행 중입니다.
“이번 사건을 통해 모두가 함께 대응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점도 있습니다,” 반포드 씨는 덧붙였습니다.
요약: 시애틀 드리블볼 동호회 회원들이 가필드 커뮤니티 센터 주변에서 차량 파손 피해를 입어 대규모 수리비 모금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안전한 공간 제공을 위한 동호회 노력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트위터 공유: 가필드 커뮤니티 센터 주변 드리블볼 동호회 차량 파손 사건 3700달러 수리비 모금 캠페인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