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1 여자 월드컵, 시애틀 포함 14개 후보지 확정!

2025.11.28 11:35

2031년 여자 월드컵 시애틀 포함 14개 후보지 제안… 미국 내 후보지 총 20곳

뉴욕(AP) – 미국 축구 연맹(USSF)이 2031년 여자 월드컵 개최를 위해 미국 내 14개 후보지를 선정했습니다. 이 명단에는 내년 남성 월드컵 경기장으로 사용될 예정인 7곳도 포함되어 있으며, 시애틀의 루멘필드를 비롯한 다양한 도시들이 선정되었습니다. 제안된 경기장들은 약 4억 5천만 명의 관중 유치와 40억 달러의 경제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2023년 호주와 뉴질랜드 월드컵 대비 약 7배에 달하는 규모입니다.

4월 30일 FIFA 총회에서 이 후보지 제안이 공식적으로 승인될 예정입니다. 시애틀을 포함한 후보지들은 지역의 다양성을 잘 보여주며, 다문화 도시에서의 개최 가능성은 한국 독자들에게도 친숙한 주제입니다.

제안된 후보지 목록은 다음과 같습니다: 시애틀(루멘필드), 애틀란타(AT&T 스타디움), 휴스턴(NRG 스타디움), 필라델피아(링킹 필드), 마이애미(하드록 스타디움), 샌프란시스코(레비어스 스타디움), 인겔즈위드(소피 스타디움), 동루이베르헤즈(멜티필드), 캐우너스(아크라이드 스타디움), 알링턴(AT&T 스타디움), 미네소타(미네소타 스타디움), 로스앤젤레스(로스앤젤레스 스타디움), 애리조나 템피카(시티즌스 뱅크 스타디움), 산타클라라(레비어스 스타디움). 또한, 마이애미(하드록 스타디움)와 필라델피아(링킹 필드)는 남성 월드컵과 여성 월드컵 모두를 위한 후보지로 제안되었습니다.

FIFA는 경기장 외에도 팬 페스티벌과 워치 파티를 계획하고 있으며, 마케팅 및 스폰서십 수익은 약 14억 달러로 예상됩니다.

트위터 공유: 2031년 여자 월드컵 시애틀 포함 14개 후보지 제안... 미국 내 후보지 총 20곳

2031년 여자 월드컵 시애틀 포함 14개 후보지 제안… 미국 내 후보지 총 20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