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장 침입 후 도주 시도, 커뮤니티 가든 도구도 도난 - 시애틀 사건

2025.12.04 17:21

시애틀 인터베이 골프 코스 침입 및 발코니 도주 사건 커뮤니티 가든 도구까지 탈취한 용의자 체포

시애틀 경찰에 따르면, 수요일 새벽 인터베이 골프 코스에 침입하여 약 8만 달러에서 10만 달러 상당의 골프 클럽과 장비를 훔친 용의자가 발코니에서 도주를 시도하던 중 체포되었다고 밝혔다. 에릭 무노즈 경위는 “현장에 남겨진 물품들은 재산을 빼앗으려는 의도가 분명해 보인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용의자가 인근 커뮤니티 가든인 P Patch에서도 정원 도구와 대형 철제 종을 도난당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현장에서 발견된 용의자의 차량에는 커뮤니티 가든 용품과 골프 관련 물품, 그리고 철제 종 설치에 사용된 것으로 보이는 체인소가 포함되어 있었다.

커뮤니티 가든 회원인 도나 칼카는 “이 종들은 우리 커뮤니티의 중요한 상징이었다”며 “교체 비용에 대한 걱정이 크다”고 전했다. 용의자는 첫 재판에서 합리적 의심의 여지가 인정되어 7만5천 달러의 보석금을 부과받았으며, 다음 공판은 목요일에 예정되어 있다. 시애틀의 커뮤니티 가든과 같은 지역 사회 시설은 주민들에게 매우 중요한 공간으로 여겨지며, 이번 사건은 지역 사회에 큰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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