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월요일, 워싱턴 주 루이스 맥클로이드 합동기지에서 군사 장비를 불법 탈취 및 판매하기 위한 2년간의 계획으로 찰스 이반 필드(27세)와 리바이 오스틴 프레이크스(27세) 두 전직 군인이 연방 그랜드 배심으로부터 공모, 정부 재산 절도, 폭행 및 강도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두 피고인은 재판에서 무죄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 사건의 재판은 2026년 2월 24일에 진행될 예정이며, 폭행과 정부 재산 절도 혐의는 각각 최대 10년, 강도 혐의는 최대 15년의 징역형을 받을 수 있습니다.
피고인들은 2023년 초부터 합동기지 내에서 헬멧, 통신 장비, 군복, 방탄 조끼 등을 훔치는 공모를 진행하였습니다. 일곱 차례의 침입 끝에 레인저 컴플렉스에서 물건을 탈취하려 했으나, 6월 1일 찰리 컴퍼니 작전 시설에서 육군 장병들과 충돌하여 제압당했습니다. 체포 후 구금 중이던 두 사람은 로시언스 지역에서 추적되어 무기와 폭발물, 나치 선전물이 함께 발견되었습니다.
이 사건은 미국 군사 보안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며, 해외 독자들에게 군사 기지 보안 체계와 관련 법규에 대한 이해를 돕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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