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주 아버번 시는 최근 겪은 홍수의 영향에서 완전히 회복되지 못한 채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특히 루네 투고 팀 역시 이 어려움을 피하지 못했습니다. 카페 오너인 카라지 하스헴은 홍수로 인해 장비, 냉장고, 냉동고, 에스프레소 머신 등이 침수되어 수만 달러의 손실을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하스헴은 지역 사회를 위한 기부 활동에 나서기로 결심했습니다. 카페 피해 상황을 SNS를 통해 공유한 후,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지원이 이어졌습니다. 하스헴은 “슬픔을 뒤로 하고 이웃을 돕는 것이 희망의 시작”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지난 금요일, 하스헴과 그의 팀은 모아진 500달러로 쿠퍼 게이트 아파트 강제 이주 피해자들에게 필요한 물품인 양말, 속옷, 장갑 등을 구매하여 전달했습니다. 이 행위는 아파트 거주자 카일 윌슨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윌슨은 “소규모 사업체의 따뜻한 도움이 큰 힘이 된다”고 감사의 말씀을 전했습니다.
하스헴은 이러한 행동이 공동체의 연대와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의미를 보여준다고 설명했습니다. “함께 극복합시다. 우리는 이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습니다,” 라고 그는 덧붙였습니다. 루네 투고 아버번 지점의 복구는 몇 달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지만, 서부 워싱턴 주의 다른 네 곳의 카페들은 여전히 운영 중이며 고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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