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당일 오후 12시경, 시애틀의 노스게이트 웨이 인근 I-5 고속도로에서 워싱턴 주 경찰차량이 보행자 근처를 지나던 중, 용의자가 경찰관을 땅에 밀쳐내고 차량을 빼앗아 도주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워싱턴 주 경찰(WSP)은 이 사건을 발표하며, 제이크 테쉬너의 현장 영상과 TMZ이 확보한 추가 영상에서 용의자가 고속도로 중앙에 서서 순찰차량 문을 열고 경찰관을 끌어내어 도주하는 모습을 확인했습니다.
시애틀 경찰국(SPD)은 WSP의 요청에 따라 추격 작전에 참여하여 린우드 남쪽의 I-5 고속도로에서 사건을 종결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왼쪽 차로와 HOV 차선이 일시적으로 차단되었으나, 이후 복구되었습니다. 다행히 부상자 보고는 없었습니다.
킹 카운티 법원은 용의자의 보석금을 30만 달러로 설정하고, 12월 30일 추가 법정 출석을 명령했습니다. 수사관들은 추가 증거를 확보하여 수일 내에 정식 기소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 사건은 한국 독자들에게 미국 고속도로 문화와 경찰 차량의 중요성을 보여주며, 특히 크리스마스 날 발생한 사건이 한국에서도 주목받을 만한 사안임을 강조합니다. 안전과 법 집행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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