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사태로 기름값 상승, 시애틀 물가 상승 우려

2026.03.09 17:20

이란 사태로 기름값 급등 시애틀 생활물가 상승 우려 커져

이란의 긴장 고조로 기름값이 급등하면서 시애틀 지역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웨스턴 워싱턴 대학교 경제학 전문가인 제임스 맥카퍼리 교수는 “기름값 상승이 주유소에서 시작되어 점차 식료품점과 가계 예산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했습니다. 일요일에는 기름값이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섰고, 월요일에는 브렌트 원유 가격이 배럴당 98~101달러 사이에서 거래되었습니다. 맥카퍼리 교수는 “과거 기름값 상승은 변동성을 보였지만, 현재는 더욱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란 사태의 장기화는 기름값 상승을 지속시킬 가능성이 있지만, 보험료, 운송비, 인건비 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소비자 물가 변동 예측은 어렵다고 덧붙였습니다. 시애틀 퀸 앤 지역의 주유소에서는 리터당 평균 가솔린 가격이 5.09달러를 기록하고 있으며, 워싱턴 주의 평균 가솔린 가격은 리터당 4.63달러입니다. 석유 가격 상승은 농업 장비, 비료, 포장재 등 다양한 분야에 영향을 미쳐, 한두 달 내에 소비자 물가 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상품 교체 비용에 따라 소매 가격이 결정되므로 가격 상승은 예상보다 빠르게 나타날 수 있다”는 맥카퍼리 교수의 지적입니다. 장기적으로 가계는 인플레이션에 대비해 지출을 신중하게 관리하고, 지속적인 비용 상승이 계속될 경우 재정 계획을 재조정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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