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우편 서비스(USPS) 최고 책임자인 데이비드 슈테이너 대표는 최근 국회에 심각한 경고를 전했습니다. 슈테이너 대표는 USPS가 현 상태를 유지할 경우, 불과 1년 이내에 재정적으로 파산 위기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뉴욕 타임스 보도) “약 1년 후에는 우편 배송이 중단될 위기에 처할 것”이라는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USPS는 최근 심각한 재정난에 시달리고 있으며, 2024년과 2025년에 각각 95억 달러와 90억 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하고 있으며, 올해 현재까지 약 13억 달러의 손실을 입었습니다. 부채 한도는 단지 15억 달러에 불과합니다. 슈테이너 대표는 우편물 발송량 감소를 주요 문제로 지목하며, 2006년 연간 2,130억 통에서 현재 약 1,090억 통으로 급감한 사실을 지적했습니다 (슈테이너 발언).
더욱이 아마존이 USPS를 통한 배송량을 대폭 줄이려는 계획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아마존은 USPS를 통한 배송량을 최대 3분의 2까지 감소시키려는 의도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월스트리트 저널 보도). USPS는 작년에 아마존 배송 물량의 약 15%인 10억 통 이상을 처리했습니다.
우편 서비스는 연방법에 따라 주 6일 동안 농촌과 도시 지역 모두에 우편물을 배달해야 하는 의무가 있습니다 (뉴욕 타임스 보도). 슈테이너 대표는 차입 확대가 단기적 해결책일 수 있으나, 서비스 축소나 인력 감축만으로는 근본적 문제 해결이 어렵다고 강조했습니다. “결국 누군가가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는 그의 발언은 USPS의 어려움을 잘 보여줍니다 (비즈니스 인사이드 보도).
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주장 아래, 슈테이너 대표는 첫 클래스 우표 가격을 현재 78센트에서 90~95센트로 인상하는 방안을 제안했습니다 (CBS 뉴스 보도). “재무 성과 개선을 위해 제품 판매 증가, 가격 인상, 비용 절감이 유일한 방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약 12~17센트의 가격 인상은 손실을 크게 줄일 수 있으며, 현재 가격은 선진국 중 가장 낮은 수준임을 강조했습니다 (프랑스 약 3달러, 영국 약 2.5달러).
특히 “푸에르토리코에서 알래스카까지 78센트로 배송한다”는 점을 들어 USPS의 경제적 부담을 드러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이전 우편 장관이 주도한 ‘아메리칸 딜리버리’ 계획이 도입된 지 약 5년 만에 발생한 것입니다. 이 계획은 USPS의 장기적인 수익성 개선을 목표로 했으나, 2006년 이후 수익성은 지속적으로 악화되었습니다 (비즈니스 인사이드 보도). USPS는 주로 판매 수익으로 운영되며, 최근 일부 연방 지원을 받고 있습니다.
**요약**: USPS는 1년 이내에 재정 위기에 직면할 위기에 있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경고가 나왔습니다.
트위터 공유: 우정사업본부 1년 내 자금 고갈 위기... 요금 인상 불가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