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워싱턴 주 시애틀 인근 머서 아일랜드 출신 네빈 셰티(42세)씨가 과거 재직했던 민간 소프트웨어 회사 자금을 속임수로 횡령한 혐의로 연방 교도소에서 2년의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2025년 11월 배심원 재판에서 네 가지 유선 사기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으며, 재판부는 이 사건으로 인한 회사의 ‘심각한 손실’을 강조했습니다. 회사는 이로 인해 60명의 직원을 해고하고 운영 중단 위기에 직면했습니다.
셰티 씨는 2021년 3월 엄격한 재무 관리 시스템을 갖춘 회사의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입사했으나, 불과 몇 달 만인 2022년 4월 회사 자금을 비밀리에 자신의 법인인 HighTower Treasury 계좌로 이체했습니다. 이 자금은 고위험 분산형 금융(DeFi) 암호화폐 플랫폼에 투자되었으나, 초기 이익은 133,000달러에 불과했고 대부분은 손실되었습니다. 당시 회사 경영진은 이 사실을 전혀 인지하지 못했습니다.
미국 검사 찰스 닐 플루드 제1부검장은 셰티 씨의 행동을 ‘ 대담한 고용주 자금 악용’으로 비판했습니다. 셰티 씨는 징역 2년에 3년간 보호관찰을 추가로 받게 되었으며, 3500만 달러의 배상 명령을 받았습니다. 또한 판사 타라 린은 셰티 씨가 향후 기업 임원이나 이사로 활동하기 전 법원의 사전 승인을 받아야 함을 명시했습니다.
이 사건은 회사 내부 신뢰를 크게 훼손하고 직원들에게 심각한 피해를 입힌 것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트위터 공유: 머서 아일랜드 CFO 사기 혐의로 2년 징역 선고... 3500만 달러 자금 암호화폐로 유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