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주 피스 카운티의 내부 조사 결과에 따르면, 주요 인사가 연루된 교통사고 현장에서 경찰관들의 바디캠 사용 및 관련 절차 준수 미흡 사례가 다수 확인되었습니다. 특히 7월 12일 휴직 중이던 채드 딕슨 대위의 사고 사건에서 심각한 문제점들이 드러났습니다. 딕슨 대위는 음주 운전으로 인해 두 차량과 충돌하였고, 이후 폭행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조사 결과, 바디캠의 적시 작동 미흡과 일부 경찰관의 부적절한 행동이 밝혀졌습니다. 한 경찰관은 주요 인사와의 대화 후 바디캠을 켜고, 14분간 대화를 이어가며 바디캠을 끄는 등 정책을 위반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피스 카운티 경찰서는 이러한 위반 행위가 고의적 사법 방해 의도는 아니지만, 신뢰성을 훼손하는 ‘인지 위험’을 초래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서장 키스 스랭크는 바디캠 사용과 증거 문서화에 대한 강화된 교육 프로그램, 감독 체계 개선 및 준수 모니터링 시스템 평가를 포함한 개선 조치를 발표했습니다. 스랭크 서장은 ‘투명성이 확보되어 명확성이 있을 것’이라며, ‘정책 준수와 문서화가 필수적이며 위반 시 책임을 면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딕슨 대위의 재판은 6월 2일로 예정되어 있으며, 그는 2025년 11월 1일 피스 카운티 경찰서에서 은퇴할 예정입니다. 사고 당시 딕슨 대위는 통제되지 않은 교차로에서 정지 없이 주행하여 포드 익스페디션 차량과 충돌했으며, 이로 인해 6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 현장에서는 그의 음주 냄새, 충혈된 눈, 눈물 등이 목격되었고, 혈중 알코올 농도는 법적 허용치를 초과한 0.091로 측정되었습니다. 목격자들은 그가 최소 네 잔 이상의 보드카를 마셨다고 증언했습니다.
경찰서는 정책 위반 직원들에 대한 행정 절차를 진행 중이며, 이번 사건은 지역 사회의 안전과 신뢰 회복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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