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워싱턴 레드먼드에서 오랜 역사를 지닌 옛 소방소 청소년 센터가 폐쇄되었습니다. 이 건물은 30년 동안 지역 청소년들에게 핵심적인 안식처 역할을 해왔으며, 그 이전에는 시청, 소방서, 경찰서 등을 임시로 수용하는 등 다양한 공공 서비스의 중심지였습니다. 특히 1990년대 이후 청소년들의 창작 활동과 문화적 표현의 장으로 사랑받아, 지역 아티스트들에게도 중요한 무대가 되었습니다.
폐쇄 직전 건물 밖에서는 작별 콘서트가 열렸지만, 보존을 주장하는 시민들은 철거 계획에 반대하며 시위를 벌였습니다. 시위 참가자들은 ‘OFH 지키기’ 표지판을 들고 공간의 가치를 강조했습니다.
전 레드먼드 시장이자 센터 설립자인 로즈메리 이브스 여사는 ‘오늘은 이곳을 기리는 날이어야 한다’며 강조했습니다. 이브스 여사는 이 공간이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자신의 목소리를 내며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장소였음을 설명했습니다. 청소년체스터 앤더슨은 ‘이곳은 청소년들에게 오픈 마이크 공연과 연습 공간으로 큰 의미를 가졌다’고 덧붙였습니다.
레드먼드 시는 건물 유지 보수 비용과 상태를 고려해 철거 후 재건축이 더 효율적이라고 밝혔지만, 보존을 위해 노력한 지역 단체의 목소리는 시의회에서 충분히 반영되지 못했다는 비판이 제기되었습니다. 사샤 글렌 씨는 ‘매우 실망스럽다’며 ‘커뮤니티의 요구와 투명성이 무시당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센터는 약 1년간 폐쇄 상태이며, 청소년 서비스는 메리모어 빌리지의 다른 장소에서 계속 제공되고 있습니다. 이 변화는 지역 사회에 큰 슬픔과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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