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대학교 학생들, 트랜스 예술가 주니퍼 블레싱 추모

2026.05.15 15:35

시애틀 대학교 학생들 트랜스 예술가 주니퍼 블레싱 추모

금요일 비가 내리는 가운데, 시애틀 대학교 학생들은 레드 스퀘어에서 젊은 예술가 주니퍼 블레싱을 기리는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블레싱은 지난주 아파트 단지 내 공용 세탁실에서 발생한 치명적인 칼부림 사건으로 19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용의자는 31세로, 일요일 밤에 블레싱을 40차례 이상 찌르고 목요일 첫 재판을 받았으며 월요일 추가 재판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지역 사회는 사건의 동기를 규명하려 애쓰고 있지만, 학생들은 깊은 충격과 슬픔을 표현했습니다.

시애틀 대학교 학생 브랜던 코르테스 예페즈는 ‘이런 비극이 이곳에서 일어날 줄은 전혀 상상하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블레싱은 트랜스젠더 여성이자 뛰어난 보컬리스트로 알려져 있었으며, 동료들과 가족들은 그녀를 민감하고 창조적인 사람으로 기억했습니다. 블레싱의 가족은 성명에서 그녀를 ‘지적이고 창의적이며 예민한’ 사람으로 묘사하며 깊은 슬픔을 전했습니다.

뉴멕시코 예술 학교에서 노래 실력을 인정받았던 블레싱은 워싱턴 대학교에서 대학 합창단의 일원으로 활동하며 음악에 대한 열정을 이어갔습니다. 그녀는 기상학을 전공하면서도 음악과 철학을 부전공으로 공부하며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보였습니다. 흐린 날씨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은 그녀를 기리는 추모 공간을 방문하며 연대의 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코르테스 예페즈는 ‘캠퍼스 커뮤니티가 매우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어 서로를 위해 나서는 모습이 돋보였다’고 강조했습니다.

동일한 연령의 자녀를 둔 대학원생 페니넬리는 이 사건으로 인해 안전에 대한 확신이 흔들린다고 전했습니다. ‘안전감이 단순히 느낌일 뿐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며, 이 상황을 극복하는 것이 쉽지 않음을 언급했습니다. 또한, 블레싱의 살인 사건 용의자가 시애틀의 사립학교와 관련된 법적 분쟁에 연루되어 있다는 의혹도 제기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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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대학교 학생들 트랜스 예술가 주니퍼 블레싱 추모

트랜스 예술가 주니퍼 블레싱을 기리는 추모 행사가 시애틀 대학교에서 열렸습니다. 비극적인 사건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의 연대가 빛났습니다. #주니퍼블레싱추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