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주 에버렛의 한 골목길에 작은 보관함이 자리 잡아 이웃 간 따뜻한 정을 나누고 있습니다. 이곳에는 감사의 메시지와 도움을 청하는 내용이 담긴 노트들이 가득 차 있으며, 관리자 캐서시 비루 켄욘 씨는 “메시지들이 기쁨과 슬픔을 동시에 전하며, 많은 이들이 식량 지원을 받고 더 기부하고 싶어한다”고 전했습니다. 보관함은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손길로 꾸준히 채워지고 있습니다.
켄욘 씨는 “생활비 부담으로 식료품 구입이 어려운 이웃들이 많아, 세이프웨이에서 기본 식료품 두 봉지가 100달러에 달하는 현실이 놀랍다”고 말했습니다. 보관함 안에는 파스타 소스, 위생용품, 반려동물 사료 등 다양한 기부품들이 들어와 있으며, 켄욘 씨는 지난 1월 이웃들의 필요성을 보고 이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수요가 급증하여 2월에는 보관함을 확장하였고, “하루 수천 건의 도움 요청이 들어오며 기부품이 빠르게 소진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레이첼 모리에라는 “가까운 곳에서의 도움이 절실하다”며 캔 식품과 알프레도 소스를 기부하였습니다. “작은 도움이 누군가의 삶을 바꿀 수 있다”는 생각은 켄욘 씨에게 큰 위로가 되고 있습니다. 이 따뜻한 마음은 지역 곳곳으로 퍼져나가고 있습니다. 켄욘 씨의 친구 앤니는 타코마에서도 자신의 보관함을 개설하였으며, “알프레도 소스 한 병이라도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다양한 사람들의 참여가 정말 멋지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보관함은 지역 사회의 연대와 따뜻한 마음을 상징하며, 작은 도움이 큰 변화를 이끌어내는 모범 사례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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