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은 오늘 열린 월드컵 개막전을 통해 축구 도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다졌습니다. 월요일 오후, 이집트 팬들이 거리에서 춤을 추며 벨기에와의 1-1 무승부를 환영하는 활기찬 분위기가 펼쳐졌습니다. 경기장은 66,775명의 관중으로 거의 가득 찼으며, 빈자리는 겨우 200석 미만에 불과했습니다. “에메랄드 시티”는 세계 각지에서 온 팬들을 따뜻하게 맞이했으며, 특히 수변 지역의 축구 환경 개선에 대한 시민들의 호평이 돋보였습니다.
시애틀 시민 몰리는 “도시를 거닐면 시애틀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고 말하며, 관중들은 경기장 주변과 파이오니어 스퀘어의 활기찬 분위기에 흠뻑 빠져들었습니다. 멕시코에서 방문한 시애틀 시민 디아나는 “도시 전체가 활력 넘치게 변모했다. 매우 활기차다”며 멕시코 대표팀을 응원했습니다. “모두 즐겁게 외출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디아나와 그녀의 부모님, 그리고 미국 대표팀을 응원하는 줄리는 금요일 미국 대 호주 경기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줄리는 “우리가 이길 거야. 의심의 여지가 없어”라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고, “7월 19일까지 이 대회에서 우승할 거야”라고 강조했습니다.
금요일 경기 티켓이 없더라도 시애틀 주변은 여전히 축제 분위기로 가득 차 있습니다. 스페이스 니들 옆에서 진행된 드론 쇼는 경기 첫날을 독특하고 무료로 마무리 짓는 이벤트로 관중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시애틀 관광청 회장 겸 CEO 탬미 카나반은 “현재 시애틀은 기쁨으로 가득 차 있으며, 이보다 더 훌륭할 수 없다”고 말하며 앞으로의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미국 대표팀의 다음 경기는 금요일 오전 12시 호주와의 경기이며, 그 후로는 오후 7시경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마린스 홈 경기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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