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 저녁 9시경, 워싱턴 주 사마미시 주립공원 선셋 비치 주차장에서 거대한 나무가 쓰러져 주차된 차량 6대를 파손하고, 차량 내부에 있던 두 방문객을 약 10분에서 15분 동안 갇히게 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다행히도 부상자는 없었습니다.
목격자 비탈리 벤 씨는 가족들과 함께 귀가하던 중 강한 균열 소리를 듣고 나무가 기울어져 떨어지는 모습을 목격했습니다. 벤 씨는 “큰 균열 소리에 당황하여 나무가 기울어져 떨어지는 것을 봤습니다. 갇힌 분들을 구하기 위해 많은 분들이 달려와 도와주셨고, 다행히 경미한 부상 없이 구조되었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사마미시 주립공원을 자주 찾는 방문객들 중 일부는 이 붕괴가 예상치 못한 사건이 아니었다고 말했습니다. 사무엘 마셜-스핏츠바르트 씨는 이전 방문 시 나무의 불안정한 상태를 확인하고 주차를 피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수평으로 뻗은 가지와 균열이 보였고, 무너질 우려가 있었습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워싱턴 주립공원 측은 해당 나무의 나이를 대략 70~80세로 추정하지만, 정확한 붕괴 원인은 아직 조사 중입니다. 케빈 굿릭 북서부 지역 매니저는 “정기적인 점검과 가지치기를 실시했으나, 이번 나무의 위험 신호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원인을 명확히 파악하기 위해 추가 조사가 필요합니다”라고 밝혔습니다. 목격자들은 당시 강풍이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차량 파손에도 불구하고 다행히도 심각한 부상자는 없어 방문객들은 안도했습니다. 벤 씨는 “아내와 아이 둘, 저는 차량 안에 갇혀 있었는데, 2분만 더 늦었으면…”이라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사마미시 주립공원 관리진은 방문객들에게 위험 요소나 안전 문제가 발견되면 현장 사무실이나 온라인으로 신고하도록 요청했습니다. 청소 작업은 화요일까지 완료될 예정이며, 향후 몇 주 동안 점검팀이 해당 지역을 재점검할 계획입니다. 피해 차량 소유자는 주립공원에 손해 청구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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