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명배우 마이클 바이런 선생님께서 6월 20일, 82년의 아름다운 삶을 마무리하며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가디언 신문에 따르면, 바이런 선생님은 폭넓은 장르와 역할을 소화하며 뛰어난 연기 경력을 쌓아왔습니다. 특히 영화 ‘인디아나 존스와 잃어버린 성배’와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에서 보여준 강렬한 연기는 많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인디아나 존스와 마지막 성배’에서 냉혹한 나치 에르스트 볼그만 역할로, 그리고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에서는 지혜로운 고령 마법사 겔레르트 그라인드델드 역을 통해 감동을 선사하였습니다. 영화 ‘브레이브하트’에서도 윌리엄 월레스의 아내를 위협하는 군인 역할로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런던에서 태어나 1960년대와 70년대 초반에 ‘노 히든 플레이스’, ‘넷 플레이하우스’, ‘뉴 스코틀랜드 야드’, ‘스릴러’ 등의 TV 드라마에서 활약하며 연기 경력을 시작하셨습니다. 무대에서는 국립 극장 극단과 함께 ‘로미오와 줄리엣’, ‘체리 가든’, ‘무자비’, ‘사망과 처녀’, ‘더 더블 딜러’, ‘세일러’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여 뛰어난 연기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영화 분야에서는 ‘더 굿 파더’, ‘투모로우 네버 다이즈’, ‘더 세인트’, ‘갱즈 오브 뉴욕’, ‘더 합 오브 올 피트레스’, ‘쿼터트’ 등에서 탁월한 재능을 발휘하셨습니다. 1970년대에는 ‘더 이글스 랜딩’, ‘브릿지 투 페어’, ‘포스 10 프롬 나바라론’ 등에서도 뛰어난 연기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으셨습니다.
바이런 선생님의 빛나는 삶과 작품들은 한국의 영화 애호가들에게도 깊은 감동을 선사하였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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