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오후, 워싱턴 주의 피에르 카운티에서 비극적인 화재 사고가 발생하여 지적 장애를 가진 두 형제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피에르 카운티 경찰서(PCSO)에 따르면, 오후 2시 20분경 사우스 스트리트 312번째 길 8700 블록에서 화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들이 현장에 도착했습니다.
화재는 아버지와 함께 거주하던 여행용 트레일러를 완전히 삼켜버렸으며, 소방대원들의 진압 후 두 형제의 시신이 발견되었습니다. 피해자들은 각각 29세와 30세의 자폐증을 가진 형제로, 아버지와 함께 트레일러에서 생활하고 있었습니다. 초기 조사 결과에 따르면, 아버지는 화재 발생 당시 트레일러 밖에 계셨던 것으로 보입니다. 조사팀은 형제들이 화재로 인해 안전하게 탈출할 수 없었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인근 주택에는 피해자들의 어머니를 포함한 가족들이 거주하고 있었습니다.
화재는 트레일러에 국한되었으나, 주변의 나무와 덤불이 연소되었고 다른 구조물은 피해를 입지 않았습니다. 형사와 소방 당국은 화재의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며, 현재까지 범죄와 관련된 징후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피해자들의 신원은 유족에게 알리기 전까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이 비극적인 사건은 지역 사회에 큰 충격을 주었으며, 안전 의식을 다시금 강조하게 만들었습니다.
트위터 공유: 워싱턴 피에르 카운티 화재로 두 자폐 형제 안타깝게 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