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우편원 시애틀 주택 침입, 암호화폐 요구 및 폭행 혐의 기소

2026.02.27 11:38

가짜 우편 배달원 시애틀 주택 침입 후 암호화폐 요구 및 가족 폭행 혐의로 기소

워싱턴 주 킹 카운티 고등법원에서 오번 출신의 이안 알렉산더 블레어(31세)가 허위로 미국 우편 서비스 배달원을 사칭해 지난 2월 20일 오후 2시경 시애틀의 74번 노스 스트리트 인근 주택에 침입한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블레어는 강도, 협박, 폭행, 허위 신원 도용 혐의로 기소되었으며, 보석금은 100만 달러로 유지되었습니다.

사건 발생 당시, 블레어는 완전한 우편 배달원 유니폼과 우편 가방을 착용한 채로 주택 주인에게 접근하여 “편지 확인을 부탁한다”고 말했습니다. 편지에는 암호화폐 요구와 법적 위협이 포함되어 있었으며, 구체적으로는 “10비트코인을 요구하며, 즉시 5비트코인을 지불하고 나머지는 정보 제공 후 지불하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습니다. 주인이 편지를 읽기 시작하자 블레어는 주인을 집안으로 밀치며 격투를 벌였고, 이 과정에서 주인은 흉골 골절, 갈비뼈 골절 가능성, 엄지발가락 골절 등 중대한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 아내가 도움을 주려 했음에도 불구하고 블레어는 아내에게도 폭행을 가해 잠시 호흡을 어렵게 했습니다. 이웃들의 신고로 경찰이 도착하여 블레어를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블레어의 우편 가방에서 휴대폰 방해 장치, 고타르 테이프, 보호 장비 등 다양한 도구를 발견했습니다. 특히, 블레어가 우편 서비스 직원으로 위장한 증거가 부족했으며, 자신을 “변호사”라고 주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발견된 휴대폰에는 “프리우스 도착 예정”이라는 메시지가 남아 있었고, 이는 사건과 연관성이 확인되었습니다. 검찰은 이 사건을 고도의 계획 아래 이루어진 암호화폐 갈취 시도로 보고 있습니다. 보석 허가 시 블레어는 전자 홈 모니터링과 피해자와의 접촉 금지 조치를 받게 됩니다.

**요약**: 시애틀 주택에서 가짜 우편 배달원이 암호화폐를 요구하며 주인과 아내를 폭행하고, 다양한 도구를 소지한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이 사건은 정교한 계획과 위협적인 행동을 보여주었으며, 피해자들에게 심각한 부상을 입혔습니다.

트위터 공유: 가짜 우편 배달원 시애틀 주택 침입 후 암호화폐 요구 및 가족 폭행 혐의로 기소

가짜 우편 배달원 시애틀 주택 침입 후 암호화폐 요구 및 가족 폭행 혐의로 기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