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숙자 캠핑 금지를 허용하는 SCOTUS 판결에 대한 현지 반응
노숙자 캠핑 금지를 허용하는 SCOTUS…
금요일 미국 대법원에서 중요한 판결이 나왔습니다. 대법원은 6-3 판결을 통해 야영 금지가 합헌이며 이를 시행할 수 있다고 판결했습니다.
이는 미국 전역의 지역사회가 증가하는 노숙자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가운데 나온 판결입니다.
제니 파치 목사는 “사람들이 두렵습니다.”라고 말합니다. 그녀는 부리엔의 노숙자들을 위해 일주일에 두 번 데이 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거리에서 노숙하는 것이 불법이 된다면 사람들은 죽게 될 것입니다.”
“노숙자 문제는 복잡합니다. 그 원인은 다양합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필요한 공공 정책적 대응도 마찬가지입니다.”라고 닐 고르수치 판사는 말합니다.
그와 대다수의 판사들은 위반자에게 벌금을 부과하거나 체포할 수 있는 야영 금지령이 합법적이라고 판결했습니다. 법원에 따르면 야영 금지는 수정헌법 제8조에 따른 ‘잔인하고 비정상적인 처벌’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노숙자 캠핑 금지를 허용하는 SCOTUS
부리엔에 집이 없는 디는 금요일의 결정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그녀는 한 달 넘게 부리엔 야영지에서 살았습니다.
“집이 없는 사람을 가두는 것이 잔인하지 않다면 그들이 어디로 가게 될지 설명할 수 있나요? 그들은 감옥에 갔다가 나와도 여전히 갈 곳이 없습니다.”라고 디는 말합니다.
서부 워싱턴의 여러 도시에서는 디와 같은 야영객에게 대부분 벌금이나 경범죄의 형태로 벌금을 부과합니다. 에버렛에서 벨뷰, 타코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금지 조치가 시행되고 있으며 금요일 판결 이후에도 계속될 예정입니다.
한편 파치 목사는 질책이 아닌 자원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노숙자 캠핑 금지를 허용하는 SCOTUS
“정부는 사람들을 돌보는 대신 괴롭힐 수 있다고 느끼게 될 것입니다.”
도달
노숙자 캠핑 금지를 허용하는 SCOTUS – 시애틀 뉴스
트위터 공유: 노숙자 캠핑 금지를 허용하는 SCOTUS
시애틀KR
시애틀 추천 링크
<ⓒ SeattleKR (seattlekr.com)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