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타인 데이를 맞아, 리세스 땅콩컵의 발명가로 알려진 브래드 리세스 씨가 허쉬 컴퍼니에 공식 서한을 발송했습니다. 리세스 씨는 허쉬가 저렴한 재료 사용으로 인해 할아버지가 남긴 브랜드 이미지와 제품의 품질이 훼손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우유 초콜릿과 허쉬 특유의 땅콩버터 사용 변경을 지적하며, “제품의 본질이 변질되어 브랜드와 그 유산이 위협받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허쉬 측은 제조 공정이 변함없이 유지되고 있으며, 핵심 재료인 우유 초콜릿과 허쉬 특유의 땅콩버터 사용을 지속하고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그러나 브래드 리세스 씨는 이러한 변화가 과도하다고 주장하며, 최근 출시된 리세스 미니 하트 제품의 포장이 기존의 우유 초콜릿과 땅콩버터 대신 ‘초콜릿 캔디와 땅콩버터 크림’으로 표기되어 있어 실망감을 표현했습니다.
허쉬의 최고 재무 책임자 스티븐 Voskuil 씨는 이러한 변화가 소비자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투자자들에게 언급했지만, 브래드 리세스 씨는 많은 소비자들이 제품의 맛이 예전만 못하다고 느낀다고 반박했습니다.
리세스 가문의 조부인 H.B. 리세스 씨는 1919년 허쉬에서 퇴사 후 회사를 설립하고, 1928년 리세스 땅콩컵을 발명했습니다. 이후 1963년 리세스 가문에 의해 허쉬에 인수되었습니다. 이러한 역사적 맥락에서 브래드 리세스 씨의 주장은 허쉬와 리세스 브랜드 유산 사이에 긴장감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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