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서부 지역의 심각한 홍수 피해 이후, 몬로 갤럭시 영화관은 가장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족들에게 무료 영화 상영과 팝콘을 제공하며 따뜻한 위로의 손길을 내밀고 있습니다. 극장의 제너럴 매니저 제임스 레이나는 이번 달의 집중호우로 고통받는 모든 이들에게 문을 열어두고, 어려운 시기에 안정감과 일상의 감각을 되찾을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 사람들이 위로를 받고, 잠시나마 현실에서 벗어나 팝콘을 즐기며 마음의 평온을 찾을 수 있는 안전한 장소가 되기를 바란다”고 레이나 매니저는 전했습니다. 직접 홍수 피해 현장을 목격한 레이나 매니저는 주거지 파괴와 도로 유실로 인한 지역 사회의 어려움을 언급하며 공감을 나타냈습니다.
사우스폴 지역에 거주하는 페기 헨드리슨 씨는 이러한 영화관의 지원이 큰 힘이 된다고 전했습니다. “이런 시기에 이런 도움이 있어 정말 감사하다”며 “다른 극장들도 비슷한 지원을 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12월 10일 이후로 약 10개 가족들이 무료 영화 티켓과 팝콘을 받았으며, 영화관은 지역 비영리 단체를 위한 옷과 생필품 기부 행사도 진행했습니다. 피해 가족들은 간단한 피해 사실 설명만으로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레이나 매니저는 이 지원 활동이 최소 12월 28일까지 지속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헨드리슨 씨는 “몬로 갤럭시 영화관의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함께 이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요, 워싱턴 주민 여러분”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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