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로, 워싱턴 주 – 수요일 오후 스카이콤리쉬 강의 범람으로 술탄 지역에서 대피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틱톡 사용자들의 영상을 통해 술탄 맨 로드 주변의 침수 상황이 확인되었으며, 술탄 경찰서는 스노호크 10 헬리콥터가 주민 구조 활동에 참여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지 경찰과 구조대원들이 주민 안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고 있습니다.
중서부 워싱턴 주의 홍수 예보로 인해 수위가 기록적인 수준에 도달하면서, 먼로 외곽을 포함한 여러 지역에서 대피령과 도로 폐쇄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 루크 힐트 주민은 203번 도로 인근에서 이웃 주택 침수 피해를 보고했습니다.
– 벤 하워드 로드, 플라잉 워터 가든즈, 오버룩 커피 지역에서는 교통 마비로 인해 구조대가 우회 경로를 이용했습니다.
남쪽 카나르션 근처 스노퀄미 강에서도 수위 상승으로 농장과 수목 피해가 발생했으며, 주지사 밥 퍼거슨은 주 전체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톨트 강의 수위 상승으로 인해 도로 침수와 산사태 위험이 증가하여 듀발 주민 트라비스 드레포스는 계곡 길을 이용했으나 강한 비로 인해 우회를 재개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스트사이드 파이어 앤 라이프 구조대의 캐서린 임본덴은 카나르션, 듀발, 팔시티 지역에서 위험한 상황 속에서 구조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산사태 위험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노스 벤드 주민들의 아파트 침수 피해 신고도 접수되었습니다. 임본덴은 강 수위가 서서히 내려가고 있으나 밤이 깊어질수록 다른 지역의 수위 상승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태는 한국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자연 재해 대응 방식과 유사하며, 특히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SNS를 통한 정보 공유는 한국의 재난 대응 경험과 유사한 점이 있습니다.
트위터 공유: 스카이콤리쉬 강 범람으로 먼로 지역 주택 침수 및 주요 도로 203번 폐쇄 경보 발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