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주 스카이콤리시 – 통상적으로 12월 초에 활기 넘치던 스티븐 패스 스키장이 올해는 예상보다 얇은 눈 층으로 인해 개장이 미뤄졌습니다. 평소에는 의자 리프트가 돌아가며 스키어들이 시즌을 맞이했지만, 이번에는 하이커들과 스노우보더들만이 프리시즌 활동을 즐기고 있습니다.
화요일 산을 내려온 스노우보더 콜 고블린스키는 “지금 당장 리프트를 타고 싶다”고 전했습니다. 리조트 분위기는 아직 완전히 준비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스키어 보 존슨은 “더 많은 눈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으며, 현재 리조트에는 약 1피트의 눈이 쌓여 있어 하이킹에는 적합하지만 리프트 운영과 코스 개장에는 부족한 상황입니다. 리조트 제너럴 매니저 엘런 갈브레이스는 “안전한 개장을 위해 추가적인 눈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개장 예정일은 이번 주말 이후로 연기되었지만, 리조트는 노바 스코샤 덕 톨링 리트리버 종의 11개월 된 자즈를 새 눈사태견으로 소개하며, “호기심 많고 기대에 차 있으며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하고 있다”는 스키 경비대장 앙젤라 세이들링의 말을 전했습니다.
캐스케이드 산맥 지역의 날씨 변화가 계속되며, 경험 많은 스키어들과 리조트 직원들은 추가 눈 소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얇은 눈 층으로 인한 개장 연기로 스키어들은 프리시즌 하이킹을 즐기고 있으며, 새 눈사태견 자즈도 첫 겨울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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