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저녁 시애틀 북부 오로라 애비에서 도난 차량을 이용한 도주 중 총기 발사 혐의로 경찰 수색이 시작되었습니다. 경찰은 강제 정차를 시도하던 중 4명의 청소년을 체포하였으나, 일요일에는 최소 2명이 도주 중인 상태입니다. 이들 청소년들은 마일 단위의 추격전을 벌이다가 I-5 고속도로에서 경찰관을 향해 총을 발포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차량이 교차로 근처에서 정차된 후 청소년들은 도주하였으며, 수색은 주변 숲과 주택가를 중심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주민 폴 패스리는 “경찰차가 다수 출동하였고, 경찰이 주변 주민들에게 집 안으로 대피하라고 경고하였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보안 카메라 영상을 통해 교차로 주변에서 최대 6명의 청소년을 추적하였으며, 피트맨 기법을 활용해 도난 차량을 정지시키며 6명이 도주 중이었다고 설명하였습니다. 체포된 청소년들은 15세에서 17세 사이의 여성 3명과 16세 남성 1명으로, 도난 차량 소지, 화기 소지 및 도주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이번 사건은 지역 사회의 안전과 청소년 범죄 예방 교육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한국을 비롯한 국제적으로 청소년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있습니다. 시애틀 경찰서는 여전히 일부 용의자를 찾고 있으며, 목격자나 관련 정보가 있다면 연락을 당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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