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 밤, 시애틀-타코마 국제공항(SEA)에서 의료적으로 매우 취약한 상태의 이민자 그레고리 ‘쿠야 G’ 소리오(37세)의 필리핀 강제 추방을 저지하기 위한 활동가들의 대치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소리오는 궤양성 대장염과 심각한 골 감염으로 고통받고 있으며, 손가락 절단 등 심각한 건강 악화 상태였습니다. 구금 중 증상은 더욱 악화되어 위장 통증, 혈변, 구토, 호흡 곤란 등을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적절한 의료 지원을 받지 못했다는 활동가들의 주장이 제기되었습니다.
필리핀 이민자 권익 단체인 탄곰 메데하스는 소리오가 비행기에서 하차하고 타코마 북서부 구금 센터로 이동하는 것을 저지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이미 10개월 동안 구금 센터에 수감되었던 소리오의 건강 상태는 더욱 악화되었다고 활동가들은 전했습니다.
활동가들은 ICE와 구금 시설 관리자에게 소리오의 위급한 의료 상황을 고려한 적절한 조치를 강력히 요구했습니다. 로렌조 라림아르모 활동가는 “그는 비행이 불가능한 상태이며, 치료 없이는 생명이 위협받습니다.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병원으로 즉시 이송되어야 합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사건에 대해 수십 명의 지지자들이 공항에서 시위를 벌이며, 필리핀 항공사의 소리오 탑승 거부를 요구했습니다. ICE는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의료적 이유로 여행이 불가능한 이민자에 대한 추방 절차를 명시하고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그레고리 소리오는 약 20년간 미국에 거주한 합법적 영구 거주자로, 경미한 범죄로 네 차례 유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그의 현재 심각한 건강 상태가 이번 사건의 핵심 쟁점입니다.
**문화적 참고사항**: 이 사건은 미국 이민자 권리와 의료 접근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한국 독자들에게도 의료 취약 계층의 권리 보호와 사회적 책임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시애틀의 다문화 커뮤니티와 이민자 권리 운동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는 역할도 수행하고 있습니다.
**요약**: 시애틀의 이민자 권리 단체는 의료적으로 취약한 그레고리 소리오의 강제 추방을 저지하기 위해 공항에서 활동을 펼쳤습니다. 활동가들의 노력으로 소리오는 구금 센터로의 이동을 막았으며, 그의 생명을 위협하는 건강 상태에 대한 적절한 의료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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