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버스 운전사 폭행, 25세 용의자 체포

2025.12.16 21:50

시애틀 버스 운전사 폭행 사건 25세 용의자 체포

지난 월요일 밤 시애틀 경찰서는 다운타운 시애틀에서 발생한 버스 운전사 폭행 사건을 처리했습니다. 사건은 오후 10시 50분경 제3 애비뉴와 스튜어트 스트리트 인근에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조사되었습니다. 현장에서는 얼굴에 부상을 입은 64세 버스 운전사가 발견되었습니다.

조사 결과, 용의자는 이전 버스 관련 사건으로 인해 운전사의 탑승 거부에 불만을 품고 있었습니다. 운전사가 안전을 위해 바리케이드를 작동시켜 탑승을 막자, 용의자는 격분하여 운전사를 폭행한 후 욕설을 퍼부었습니다. 이후 다시 버스에 올라 운전사를 재차 공격한 후 도주하였습니다. 실시간 감시 카메라 영상 분석을 통해 용의자의 신원을 확인한 경찰은 제3 애비뉴와 콜럼비아 스트리트 근처에서 해당 용의자를 체포하였습니다. 용의자는 킹 카운티 감옥에 폭행 혐의로 구금되었습니다.

이 사건은 시애틀의 대중교통 시스템인 사운드 트랜싯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대중교통 운전사의 안전과 존중의 가치를 부각시킵니다. 안전한 운행 환경 조성의 필요성이 다시금 제기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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