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스포츠 팀 미국 비하 발언 후 래퍼 맥클모어와의 관계 재평가
시애틀 스포츠 팀 미국 비하 발언 후 래퍼…
시애틀 – 워싱턴주 뮤지션 맥클모어가 지난 주말 시애틀 남부 수워드 공원에서 열린 자선 콘서트에서 한 발언으로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가자 지구에서 벌어지고 있는 팔레스타인 전쟁을 돕기 위한 유엔 구호 활동 기금 마련을 위해 열린 이 콘서트에서 맥클모어는 “똑바로 말해봐요. 나는 당신을 막지 않을 겁니다. 난 널 막지 않을 거야. 그래, 미국 엿 먹어”라고 말하자 관중들은 환호성을 질렀습니다.
맥클모어는 시애틀 크라켄과 시애틀 사운더스의 투자자입니다. 이 스포츠 팀들은 공동 성명을 통해 “우리는 스포츠가 사람들을 하나로 모으고 우리를 단결시킨다고 믿습니다. 우리는 매클모어의 점점 더 분열을 조장하는 발언을 인지하고 있으며, 이는 우리 소유주 그룹, 리그 또는 조직의 가치를 반영하지 않습니다. 현재 이 문제에 대한 우리의 집단적 선택지를 평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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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클모어의 노래 ‘Can’t Hold Us’는 매리너스 홈 경기 중에도 흘러나오며, 이 래퍼는 49ers와의 NFC 챔피언십 경기 하프타임 공연을 포함해 시호크스 경기에서도 여러 차례 공연을 펼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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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대학교의 음악사 부교수인 앤 시어시(Anne Searcy)는 “힙합 아티스트가 비정치적일 것이라고 기대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며, 힙합 장르와도 거리가 멀다”고 말합니다. 그녀는 특히 20세기와 21세기의 음악과 정치의 교차점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맥클모어는 올해 초 가자지구의 시위를 지지하는 노래를 발표하는 등 가자지구 전쟁에 대해 노골적으로 목소리를 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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