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시장, 노숙자 캠프 철거 연기로 대응 전략 재검토

2026.01.14 17:17

시애틀 시장 발라드 캠프 철거 연기로 노숙 문제 대응 전략 재검토

시애틀의 케이티 윌슨 시장이 발라드 지역의 노숙자 캠프 철거 일정을 연기함으로써, 시의 노숙 위기 대응 전략 재조정 의지를 명확히 드러냈습니다. 캠프는 NW 41번가와 버크-길만 트레일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약 15명의 노숙자들이 임시 거처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지역은 산업 지역으로, 주거 지역과는 거리가 있으며 주변 환경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수요일 예정된 철거가 시장의 개입으로 일시 중지되었습니다. 윌슨 시장은 “지역 주민들의 의견 수렴 결과, 특정 장소 철거의 우선순위와 보호처 제공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었음”을 밝혔습니다. 시장은 현장 평가를 통해 팀에게 전략 재검토를 위한 시간을 제공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러나 이 결정은 인근 사업체들로부터 호응을 얻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속적인 범죄와 쓰레기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체들은 시장의 결정이 지역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브루스 드라거 의장은 “범죄 억제를 위해서는 주거 환경 개선이 필수적”이라며 기존 노력의 한계를 지적했습니다. 윌슨 시장은 공공 공간의 접근성 유지를 강조하며, “공원, 인도, 트레일 등 공공 공간을 원래 목적에 맞게 보존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시애틀은 여전히 수천 명의 노숙자들이 보호받지 못한 채 생활하는 위기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시장은 “긴급 보호처 확대와 새로운 보호처 공간 개설을 통해 노숙자들이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습니다.

캠프 철거 일정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으며, 윌슨 시장은 청소 활동을 지속하면서도 철거 시기를 신중하게 검토할 계획입니다. 트리덴트 수산물 회사의 블레이크 벤슨은 “공감하지만, 모두의 협력으로 안전한 거주 공간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시장은 서면 성명을 통해 “현재 접근 방식의 효과와 한계를 이해하기 위해 방문했으며, 결과 개선을 위해 철거 일정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결론적으로, 발라드 지역의 노숙자 캠프 철거 연기는 케이티 윌슨 시장의 노숙 문제 대응 전략 재조정 의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신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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