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화요일, 시애틀 시장 케이티 윌슨은 랭스턴 휴즈 공연 예술 센터에서 ‘시애틀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연설을 진행했습니다. 이곳은 약 100년 전 건립된 워싱턴 주의 첫 유대교 회당으로 역사적 가치를 지닌 장소였습니다. “우리 사회의 권리가 다양한 방면에서 위협받고 있는 시기에, 과거의 성공 사례를 되돌아보는 것이 중요하다”며 연설을 시작한 윌슨 시장은 도시의 여러 도전 과제와 긍정적 기회들을 상세히 다뤘습니다.
특히 총기 폭력 문제에 대해 언급하며, 레인이어 비치 고등학교 학생들의 비극적인 사망을 포함한 최근 사건들을 강조했습니다. “아이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며, 이를 위해 더욱 안전한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이를 위해 시애틀 경찰국(SPD)은 야간 순찰을 재개하고, 불법 행위가 심각한 지역에 대한 법적 조치와 근본적 해결 방안을 모색 중이며, 다양한 부서 간 협력과 커뮤니티 전문가들의 참여를 강조했습니다.
노숙 문제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볼라도르 지역의 노숙자 캠프 제거 사례를 소개했습니다. “길거리에서 밤을 보내는 것이 당연시되어서는 안 된다”며 노숙 문제 해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올해 1,000개의 주거 공간 추가와 보호소 확대 법안 제안 계획을 밝혔습니다.
주거 비용 문제는 시애틀의 핵심 과제로 부각되었습니다. “여섯 자릿수 소득이 없어도 시애틀에서 살 수 있어야 한다”는 목표 아래 저렴한 주택, 보육 서비스, 식품 지원, 그리고 소상공인 지원을 강조했습니다. 온라인 설문조사 참여를 독려하며 임대인과 개발자들과의 협력을 통해 저렴한 주택을 확대할 계획임을 덧붙였습니다.
최근 시애틀 시의회와 체결된 협정을 통해 약 1억 1천5백만 달러가 사회 주택 개발에 투입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조기 보육과 초등 교육을 공공재로 인식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노력을 약속했습니다. “시민들의 지지를 바탕으로 한 세금을 통해 이러한 비전을 구체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연설을 마무리하며, 윌슨 시장은 “총기 폭력, 노숙 문제, 주거 비용 등 다양한 이슈를 다루며 시애틀을 더 안전하고 저렴한 도시로 만들기 위한 다각적인 전략을 제시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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