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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지원 주택 시설에서 치명적인 칼부림 혐의로 유죄 판결을받은 살인자

시애틀 지원 주택 시설에서 치명적인 칼부림 혐의로 유죄 판결을받은 살인자

Last Updated: 2024.9.9 오후 12:56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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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지원 주택 시설에서 치명적인 칼부림…

시애틀 – 검찰은 지난달 시애틀의 한 지원 주택 시설에서 다른 남성을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한 남성을 월요일에 기소했습니다.
기소 서류에 따르면 51세의 리처드 에릭 네스빗은 1990년 산탄총으로 원거리에서 머리를 쏴 살해한 사건을 포함해 워싱턴 주에서 폭력 범죄를 저지른 전력이 있습니다.
네스빗은 8월 29일 이스트레이크 애비뉴 1811번지에 있는 다운타운 응급 서비스 센터(DESC) 시설에서 스티븐 폴 에덴을 칼로 최소 22회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시애틀 경찰에 따르면 네스빗이 새벽 2시 39분에 에덴과 함께 건물 내 세탁실로 들어가는 모습이 감시 카메라에 찍혔습니다.
이후 네스빗이 오전 3시 1분 세탁실을 나간 후 건물을 빠져나가는 모습이 영상에 담겼다고 합니다. 수사관들은 한 여성이 에덴의 시신을 발견한 오전 8시 44분까지 세탁실에 아무도 들어가지 않았다고 주장합니다.
검시관 보고서에 따르면 에덴은 목에 세 번 찔린 상처, 머리에 여러 번 찔린 상처, 심장을 관통한 자상 등 22번이나 칼에 찔린 상태였다고 합니다.
경찰은 네스빗의 부츠에서 세탁실에 있던 혈흔의 신발 자국과 동일한 패턴이 발견되었으며, 감시카메라 영상에 찍힌 것과 같은 옷을 입고 있었다고 주장합니다.
네스빗의 폭력적인 범죄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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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지원 주택 시설에서 치명적인 칼부림

킹 카운티 검찰은 기소 서류에서 네스빗의 범죄 전력을 지적하며, 여기에는 살인 전과와 메트로 버스에서 낯선 사람을 무차별 공격한 폭행 유죄 판결이 포함되어 있다고 밝혔습니다.
브랜디 게버스 수석 부검찰관은 기소장에서 “피고가 살해한 사람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라고 적었습니다. “1990년, 피고는 톱으로 잘린 산탄총으로 한 남성을 원거리에서 쏜 적이 있습니다. 피고는 동료 배심원단에 의해 1급 계획적 살인 혐의로 기소되어 유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법원 기록에 따르면 네스빗은 이 살인 사건으로 21년 동안 복역했습니다. 하지만 출소 후에도 2011년 도주 미수, 2012년 4급 폭행, 2014년 가정 폭력 폭행 및 아동 노출, 2016년 뺑소니 등 범죄 전과가 계속 쌓여갔다고 법원 기록에 따르면 밝혀졌습니다.
이유 없는 버스 공격에 대한 ‘관대한 형량’
법원 기록에 따르면 네스빗은 2020년 렌튼의 메트로 버스에서 잠을 자고 있던 남성에게 다가가 집게 망치로 머리를 두 차례 가격했습니다.
킹 카운티 보안관 사무실의 경찰 보고서에 따르면 피해자는 망치로 머리를 두들겨 맞았음에도 불구하고 일어나서 버스 운전사에게 달려가 “난 당신도 모르는 사람이야”라고 소리쳤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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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에 따르면 피해자는 버스에서 뛰어내렸지만 네스빗은 버스에 남아 있었다고 합니다. 운전기사는 네스빗을 자극할까 봐 즉시 경찰에 신고하지 않았다고 수사관에게 말했습니다.
경찰은 버스에서 감시 영상을 수집하여 지역 경찰에게 배포했습니다. 켄트 경찰관은 네스빗을 괴롭힘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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