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화재 가해자 기소 - 타이트 주니어

2025.11.19 09:06

시애틀 캐피털 힐 화재 데이비드 타이트 주니어 1급 방화 혐의 기소

지난달 시애틀 캐피털 힐의 이웃즈 나이트클럽 근처에서 직원들이 여전히 건물 내에 있던 중 의도적으로 화재를 저지른 혐의로 데이비드 타이트 주니어(39세)가 1급 방화 혐의로 킹 카운티 검찰에 의해 기소되었습니다. 검찰은 감시 카메라 영상을 통해 타이트가 클럽 외부의 격자형 구역에서 불을 지른 후 주변 할로윈 장식으로 불길이 번지는 모습을 확인하였습니다. 신속한 대응으로 인해 더 큰 피해는 방지되었으나, 검찰은 제때 진압되지 않았다면 심각한 결과를 초래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타이트는 초기에 부인하였으나, 나중에 자신의 불 사용 경험이 있음을 인정하며 해당 사건에 연루되었음을 시사했습니다. 타이트는 과거 유사한 화재 사건으로 법적 문제를 겪은 바 있습니다. 검찰은 타이트의 재범 위험성과 과거 법원 출석 실패 이력을 이유로 20만 달러의 보석금을 요구하며, 석방 시 전자 감시와 이웃즈 나이트클럽 접근 금지를 청구했습니다. 타이트는 킹 카운티 감옥에 수감 중이며, 첫 공판은 수일 내에 열릴 예정입니다. 이 사건은 지역 사회에 안전 위협을 제기하며, 경찰은 추가 화재 신고를 받고 타이트를 추적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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