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항공편을 솔트레이크시티로 우회하도록…

시애틀 – 아메리칸 항공 항공편에서 난동을 부리고 생명을 위협하는 행동을 한 승객이 수사관들에 의해 기소될 위기에 처했습니다.
미국 유타주 검찰청에 따르면 26세의 에릭 니콜라스 갭코는 “폭력적이고 위험한” 행동으로 인해 달라스행 항공편을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 착륙하도록 강요했다고 합니다.
문서에 따르면 승무원과 승객들은 7월 18일 시애틀에서 출발한 비행기가 솔트레이크시티에 착륙할 때까지 갭코의 손과 발을 유연한 구속 장치로 제지해야 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뉴저지 델란코에 거주하는 갭코(26세)는 비행기가 착륙하자마자 체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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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문서에 따르면 갭코는 솔트레이크시티 국제공항에서 “폭력적이고 비정상적인 행동”을 계속했으며, 유치장의 유리문을 부수는 등 난동을 부렸다고 합니다.
갭코는 좌석에 앉기를 거부하고 승무원에게 성관계를 제안하고 기내에서 전자담배를 피웠으며 심지어 비행 중 비행기 외부 문을 여러 번 열려고 시도했다고 당국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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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은 갭코가 시끄러워 다른 승객들을 괴롭혔다는 혐의 외에도 승무원에게 제지당하기 전 화장실에 스스로를 가두었다고 밝혔습니다.
갭코는 솔트레이크시티 국제공항에서 체포되었으며, 미국 특수 항공기 관할 구역에서 승무원 업무 방해 및 항공기 손상 미수 혐의로 기소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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