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주 연방웨이에서 오랜 기다림 끝에 12월 6일 토요일에 연방웨이 링크 라이트 레일 연장 노선이 개통되었습니다. 이번 확장은 워싱턴 주의 주요 대중교통 시스템을 통해 시애틀과 타코마 간의 연결성을 크게 강화하며, 특히 킹 카운티 남부와 피어스 카운티 북부 지역 주민들의 이동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킵니다. 툴릴라의 앵글레이크에서 남쪽으로 추가로 8마일 확장된 라이트 레일 노선을 통해 기존에 대중교통으로 접근하기 어려웠던 인기 장소들에 더욱 쉽게 도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새로 개설된 역들은 ST 익스프레스, 킹 카운티 메트로, 피어스 트랜싯 등 지역 대중교통 서비스 간의 연계성을 높여 라이트 레일과 버스 간의 원활한 환승을 지원합니다. 사운드 트랜싯은 이 새로운 역들이 하루 평균 19,000명에서 24,000명의 승객을 수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번 확장으로 연방웨이 라이트 레일 1호선은 로스앤젤레스 메트로 라인에 이어 미국에서 두 번째로 긴 노선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습니다. 연방웨이 다운타운, 스타레이크, 캔트 데스모카에 신규 역들이 추가되어 총 3,200개의 주차 공간이 마련되었습니다.
첫 운행은 오전 11시부터 시작되며, ORCA 카드 소지자는 요금 기계에서 요금을 결제할 수 있습니다. 카드가 없는 승객들은 역에서 ORCA 카드 구매 또는 편도/왕복 티켓 구매가 가능하며, ‘트랜짓 고 티켓’ 앱을 통해 미리 티켓을 구매하고 활성화할 수 있습니다. 사운드 트랜싯의 트립 플래너 서비스는 최적의 이동 경로와 연계된 대중교통 수단을 제안하여 라이트 레일 역과 파트너 교통 기관의 버스 노선까지 포함합니다.
이 확장은 워싱턴 주의 대중교통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시애틀과 타코마 간의 이동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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