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홍수 피해 확산, 안전 최우선 주의!

2025.12.16 16:05

워싱턴 주지사 홍수 피해 지속 심화 경고 및 주민 안전 최우선 강조

시애틀 – 워싱턴 주 지도자들은 17일, 주 전역의 홍수 피해가 아직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음을 재차 경고하며, 이번 재난을 역사상 가장 파괴적인 홍수 중 하나로 평가했습니다.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수위와 인프라에 가해지는 압박으로 인해 복구에 수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밥 퍼거슨 주지사는 홍수가 주 대부분 지역의 커뮤니티를 침수시키고 있다고 강조하며, 대피 명령 준수를 재차 강조했습니다. “대피 명령이 발령되면 반드시 따르시기 바랍니다,” 퍼거슨 주지사는 주 및 연방 긴급 관리 관계자들과의 기자회견에서 밝혔습니다. 미국적십자사에 따르면 지정된 재난 지역은 현재 12만 3천 제곱마일 이상으로 확대되었습니다. 퍼거슨 주지사는 역사적인 수위 상승, 파손된 도로망, 그리고 지속적인 구조 활동이 위기의 심각성을 더욱 부각시킨다고 설명했습니다.

“상황은 계속 예측 불가능하다”고 퍼거슨 주지사는 재차 강조했습니다. 재난 선포는 14개 카운티로 확대되어 주 재난 구호 자금 및 지원 프로그램이 활성화되었으며, 즉시 $350만 달러가 구호 자금으로 지원되었습니다. 추가 자원은 입법 회기 시작 시 승인될 예정입니다.

워싱턴 주 부사령관 메이저 젠 웨일 장군은 약 250명의 군인과 공군 인원이 구조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군인들은 1만 5천 개 이상의 모래주머니를 설치하여 위험한 도로 통행을 통제하고 대피를 지원하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해안 경비대 헬리콥터와 연방 구조 팀도 공중 지원을 제공하며, 주 관리들은 총 1,200건 이상의 구조 활동을 수행했다고 밝혔습니다.

관리들은 추가 강수와 강풍으로 인해 수일 내 상황이 더욱 악화될 가능성을 경고했습니다. 스노퀄미와 스카깃 강 등 주요 홍수 위험 지역의 수위 상승으로 인해 추가 침수와 전력 중단 위험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속적인 구조 활동에도 불구하고, 정확한 피해 규모 파악은 수위가 내려가고 상세한 평가가 이루어질 때까지 어렵다고 전했습니다. 현재 주 지도자들은 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강조하며, 침수 도로 피하기와 대피 명령 준수, 그리고 상황 변화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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