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발생한 진흙사태와 홍수로 피해를 입었던 워싱턴 주 고속도로 2의 스카이콤시와 스티븐 패스 구간이 일요일 재개장될 예정입니다. 이 희소식은 주지사 보브 퍼거슨이 화요일 기자회견을 통해 발표하였습니다. 재개장은 지역 주민들과 상인들에게 큰 위안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교통량 증가에 대비한 준비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지역 사회는 이번 재개장을 통해 큰 위로를 받고 있습니다. 루스키즈 델리에서 가족들과 함께 이 소식을 접한 테스라 알렉산더는 “이 지역 커뮤니티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라고 전했습니다. 사업 측면에서는 초기에 근무 시간 단축으로 어려움을 겪었으나, 고속도로 재개장으로 인해 상황이 점차 개선되고 있습니다. 글렌 에번 루스키즈 사장은 “수익 감소로 인한 어려움이 있었지만, 모든 기부가 직원들에게 전달되어 희망을 되찾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워싱턴 주 도로국(WSDOT)은 홍수 이후 약 50마일 구간을 폐쇄하였으나, 약 3주간의 복구 작업 끝에 재개장을 이룰 수 있었습니다. 퍼거슨 주지사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강조하며, 재개장 구간은 제한 없이 개방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레이븐워스에서 스티븐 패스까지의 동부 노선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우회로 운행이 필요합니다.
루스키즈와 주변 지역 주민들은 이번 재개장으로 다시금 활력을 되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와 볼트 크릭 화재 이후 겪은 어려움을 극복하며 지역 사회의 단합력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여름까지 추가 복구 작업이 예정되어 있으며, 고속도로 2의 완전한 복구는 몇 달 더 소요될 것으로 보입니다.
퍼거슨 주지사는 향후 몇 주 내로 재난 구호를 위한 연방 정부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를 통해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더 많은 지원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요약하자면, 워싱턴 주의 고속도로 2 일부 구간 재개장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들의 사기 진작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트위터 공유: 워싱턴 주 고속도로 2 부분 재개장으로 지역 활성화 기대감 고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