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주 켄트 시에서 3월 23일 새벽 2시경, 경찰관이 스테이트 애비뉴에서 무법 주행을 하던 차량을 목격했습니다. 차량은 이스트 스미스 방향으로 급격히 질주하며, 정차를 시도하는 경찰관의 저지를 무시하고 도주를 시작했습니다. 추격 중이던 경찰관들은 용의자가 I-5 고속도로 진출로로 도주할 것을 예상하고 안전 지점을 마련하여 대비했습니다. 켄트 경찰청에 따르면, 차량이 멈추기 직전에 45세의 용의자가 차량에서 뛰어내려 격렬히 저항하며 도망쳤습니다. 용의자는 경찰의 지시를 거부하고 격투 자세를 취했으며, 테이저건을 맞고도 계속해서 도주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한 경찰관이 어깨 부상을 입었고, 몇몇 경찰관은 찰과상을 입었으나 부상은 경미했습니다. 용의자는 체포 시 배낭에 장전된 권총과 확장 탄창을 소지하고 있었으며, 메트와 펜타닐 알약 수백 개를 포함한 다수의 마약 물질을 갖고 있었습니다. 차량 앞좌석에서는 샷건도 발견되었습니다. 켄트 경찰청은 용의자를 총기 소지, 도주 미수, 마약 유통 혐의로 체포했으며, 총기가 도난된 것으로 확인되면 추가 혐의가 적용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차량 내에 탑승 중이던 47세의 켄트 남성은 마약 소지와 무모한 소각 혐의로 함께 체포되었습니다. 켄트 경찰청은 공식 성명을 통해 ‘경찰과의 격투 중 총기 사용이 없었던 것이 다행히도 더 큰 부상을 막았다’고 전했습니다.
트위터 공유: 켄트 시 도주 중 총기 소지 전과자 체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