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시픽 시, 홍수 피해 주민과 긴밀 소통 강화 회의 개최

2025.12.24 07:12

파시픽 시 홍수 피해 주민과의 소통 강화 회의 개최

화이트 강 유역 제방 파열로 인한 홍수 사태 발생 일주일 후, 파시픽 시는 피해 주민들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난 화요일 저녁, 홍수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주민 대책 회의가 열렸습니다.

수백 명의 주민들이 제방 붕괴로 대피해야 했던 상황에서, 일부 주민들은 지원의 신속성과 정보 공유의 투명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이는 한국 사회에서 재난 시 빠른 대응과 투명한 정보 제공의 중요성을 반영합니다.

파시픽 시장 비크 캐브는 “작업원들이 굴착기를 이용해 제방 파열 지점을 확인하려 했으나, 물의 깊이로 인해 접근이 어려웠다고 설명했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는 협력하여 모래주머니 설치 등 물 흐름 차단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이는 재난 상황에서 지역 사회와 정부의 협력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줍니다.

킹 카운티 관계자들은 주 정부의 재정 지원 계획을 설명하며 주민들의 불안감 해소에 주력하고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파시픽 시장은 향후 원인 규명을 위한 상세 조사를 약속하며, 주민 불만에 대한 이해와 상황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회의에서 주민들은 복구 지원 지연과 지도자들의 의사소통 방식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루비 로드리게스 씨는 “홍수가 급격히 진행되어 집으로 들어오는 물이 너무 빨라 보트를 이용해 대피해야 했다”며, “집 안의 모든 물건을 잃어 복구 방법을 모르겠다”고 전했습니다. 이러한 개인적 경험은 독자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킵니다.

또한, 피해 주민들은 다음 회의에서 통역 서비스 제공을 요청했습니다. 이는 다문화 사회에서 정보 접근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한국 사회에서도 다문화 주민 지원 체계의 필요성을 반영합니다.

파시픽 시는 금요일 추가 회의를 통해 지속적인 소통과 복구 노력을 약속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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