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밤, 워싱턴 주 파크랜드에서 진행된 거리 경주 도중 발생한 총격 사건으로 주택, 차고, 차량에 총알 피해가 발생하며 주민들의 안전이 심각하게 위협받았습니다. 사건 당일 밤, 스티븐 코링 씨 가족은 조용한 시간을 보내던 중 갑작스러운 총성에 충격을 받았습니다. 코링 씨에 따르면, 약 100명의 경주 참가자들이 108번 남도와 파크 애비뉴 남로 교차로를 장악하고 있었습니다.
경찰은 추수감사절 연휴 이후 접수된 여러 911 신고에도 불구하고 인력 부족으로 인해 사건 통제에 실패했습니다. 총알은 주택 울타리에 5개의 구멍을 뚫었으며, 차고와 차량에도 피해를 입혔고, 최소 9발의 총알이 확인되었습니다. 특히, 이 사건은 코링 씨의 4살 아들을 둔 가족에게 더욱 긴장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이 사건으로 인해 파크랜드 주민들은 안전을 위해 이주를 고려하고 있으며, 코링 씨는 “더 안전한 지역으로 이사하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피에르 카운티 경찰서는 “경찰력 부족”으로 인해 신속한 대응이 어려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사건은 지역 사회의 안전 불안감을 고조시키며, 거리 경주 규제 강화의 필요성을 더욱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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