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틀랜드 총격 사건: 연방 요원 연루, 시민 시위 확산

2026.01.09 20:45

포틀랜드 경찰청장 연방 요원 연루 총격 사건 상황 및 입장 표명

포틀랜드, 오레곤 – 연방 국경순찰대와 관련된 총격 사건으로 인해 2명이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며, 6명이 체포되는 등 지역 사회에 긴장이 고조되었다. 이 사건으로 인해 시민들의 시위가 발생했다. 포틀랜드 경찰청은 고위 관계자들이 사건 조사를 위해 출동하기 전까지 연방 요원들의 활동을 인지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금요일 오후 기자회견에서 밥 데이 경찰청장은 눈물을 흘리며 “이번 사건에 대한 어떠한 입장 표명도 비난, 지지, 동의, 옹호의 의도가 없음을 강조한다”고 말했다. 데이 경찰청장은 국토안보부의 일부 정보를 확인하였으며, 총격 피해자 중 한 명인 운전사 루이스 데이비드 니코 몬카다와 동승자 요렌니스 베트사베트 잠브라노-콘테라스가 베네수엘라 범죄 조직 트렌 데 아루아가와 연관되어 있다는 점을 언급했다.

국토안보부는 총격을 가한 요원이 자위권을 행사했다고 보고했으나, 데이 경찰청장은 이 내용을 확인할 수 없다고 밝혔다. “경찰관들의 의도나 사건 인식에 대해 명확히 언급하기는 어렵다”며, “조사 과정에서 밝혀져야 할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두 피해자 모두 생존하여 병원에서 치료 중이며, 남성은 팔에, 여성은 가슴에 총상을 입어 수술이 필요한 상황이다.

시위는 포틀랜드 시청과 ICE 시설 주변으로 확산되었고, 이 과정에서 추가로 6명이 체포되었다. 경찰청은 주말 동안의 추가 시위에 대비하며 시민들에게 평화로운 의사 표현을 촉구했다. 데이 경찰청장은 “시민들의 신뢰를 잃지 않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또한 경찰청은 현재까지 총격 사건 관련 바디캠 영상 정보를 확보하지 못했다고 확인했다.

트위터 공유: 포틀랜드 경찰청장 연방 요원 연루 총격 사건 상황 및 입장 표명

포틀랜드 경찰청장 연방 요원 연루 총격 사건 상황 및 입장 표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