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바 홍수 위기, 캠핑객 구조 성공! 안전한 대피 소식

2025.12.09 06:09

골드바 캠핑객 홍수 위기 극복 스카이콤미스 강 범람 구조 성공

월요일 밤 워싱턴주 골드바에서 대기강현상으로 인해 스카이콤미스 강이 범람하면서 두 명의 캠핑객이 홍수 위기에 처했습니다. 소방 보트를 이용한 구조 활동 끝에 캠핑객들은 안전하게 대피했으며,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초기에는 캠핑객들이 안전한 고지대에 있다고 판단했으나, 실제 상황은 더욱 위험했던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번 주 스카이콤미스 강을 포함한 현지 여러 강들은 지속적인 홍수 위험에 처해 있습니다. 대기강현상으로 인해 예상되는 집중호우는 저지대 지역에 심각한 피해를 초래할 우려가 있습니다. 골드바 인근 월라스 강에서도 홍수 경보가 발령되어 주변 도로가 폐쇄되었으며, 제방의 안정성에 대한 경계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워싱턴 서부 지역은 금요일까지 홍수 경보 상태를 유지할 예정이며, 이번 주 최소 아홉 개의 강이 심각한 홍수 단계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립 기상청은 목요일과 금요일에 추가적인 폭우가 예상되며, 폭우는 오는 중반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보하고 있습니다.

주민들에게는 홍수 물 속으로의 진입 금지 경고가 내려졌습니다. 질병통제예방센터는 홍수 관련 사망 사례가 주로 차량 침수와 홍수 물을 통과하는 과정에서 발생한다고 경고하며, 성인 한 명이 빠르게 흐르는 홍수 물에 휩쓸릴 위험과 약 12인치의 급류만으로도 대부분의 차량이 위험에 처할 수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한국인 관광객들에게는 이러한 자연 재해에 대한 경각심이 더욱 중요하며, 현지 안내소와 경찰의 지시를 철저히 따르는 것이 안전을 확보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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