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크시티 총기 난사: 형제 사망, 주요 용의자 체포

2025.11.21 19:23

레이크시티 총기 난사로 형제 사망 주요 용의자 체포 및 기소

워싱턴 주의 레이크시티에서 발생한 비극적인 총기 난사 사건으로 인해 16세 알렉산더 보르겐과 17세 데븐 보르겐 형제가 순직했습니다. 주요 용의자인 20세 테크란네 트렌렐 윌슨-마스는 사건 당일 오전에 레이크시티 경찰서에 체포되어, 형제 살인을 포함한 일곱 가지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경찰은 광범위한 수사와 영상 증거를 바탕으로 윌슨-마스를 베네치 호텔에서 검거했습니다. 사건 당시 그는 SUV 조수석에서 총 27발을 발사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알렉산더 보르겐을 주요 표적으로 삼았다는 경찰의 진술이 있었습니다. 데븐 보르겐에 대한 의도적인 발포는 부인되었습니다.

추가로, 사건과 관련해 다른 20세 용의자도 11월 23일 수요일 저녁에 체포되었습니다. 이 용의자는 잠정적으로 살인과 무차별 총기 난사 혐의로 구금 중이며, 의학적 검토 후 정식 기소될 예정입니다. 경찰은 이 용의자가 차량 추격 과정에서 사고로 차량이 전복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사건은 레이크시티 지역 사회에 큰 충격을 안겨주었으며, 한국 독자들에게는 미국의 총기 규제와 안전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 비극은 한국에서도 총기 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가족과 지역 사회의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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