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리사빌 경찰서는 심각한 부상을 입힌 히트앤런 사고의 운전자 추적에 힘쓰고 있다. 피해자인 필 플로드 씨는 골절된 흉골과 다리 수술 후 금속 고정 장치를 착용한 상태로, 최소 1년간 보행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사고는 매리사빌의 104번 노스 이스트 스트리트와 스테이트 애비뉴에서 발생했으며, 운전자는 도주 중이다.
필 씨는 과거 우편 배달원으로 은퇴한 상태였으며, 현재까지 20만 달러 이상의 의료비를 지출한 상황이다. 이는 특히 그에게 큰 경제적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시애틀과 매리사빌 사이의 이동 비용 또한 추가적인 어려움을 초래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필 씨는 용서의 마음을 전했다. “큰 실수였지만, 더 큰 부상을 입지 않은 것에 감사한다”는 그의 말은 한국 사회에서도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용서의 가치를 보여준다.
경찰은 목격자들의 협력을 간절히 바라며, 특히 주변 주민들에게 도어벨 카메라를 활용해 운전자를 확인해달라고 요청하고 있다. 이는 한국 사회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공동체의 힘을 강조하는 방식이다.
트위터 공유: 매리사빌 히트앤런 사고 피해자 필 플로드 장기 회복과 경제적 어려움 겪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