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로 인한 북벤드 도로 폐쇄, 주민 고립 위기

2025.12.10 11:42

북벤드 폭우로 인한 도로 침식 주민 고립 사태

워싱턴 주 북벤드 지역에서 지속적인 폭우로 남동 엣지윅 도로가 심각한 침식 피해를 입어 완전히 폐쇄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주변 약 15~20가구 주민들이 고립되는 상황이 발생하였습니다. 화요일 저녁부터 일방통행 제한 조치가 취해졌으나, 수요일 아침 킹 카운티 비상관리국은 전면 폐쇄를 결정하였습니다.

엣지윅 도로는 박스레이 크릭을 따라 위치해 있으며, 이 하천은 사우스 포크 스노퀄미 강으로 이어집니다. 국립기상청(NWS)은 주변 지역의 강이 중등도에서 심각한 홍수 단계에 진입했다고 경고하였으며, 금주에는 기록적인 강수량이 예상되어 주민들의 안전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워싱턴 서부와 오레곤 북부 지역에서도 지속적인 강수로 인해 저지대 지역은 최대 6인치의 추가 강수량이 예상되며, 이로 인해 홍수와 산사태 위험이 주말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목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추가 강수 가능성이 있어 도로 복구 작업은 지연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긴급 관리 당국은 주민들에게 안전한 대피 장소와 지원 정보를 제공하며, 도로 복구 작업의 조기 시작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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