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주 스테헤킨 마을은 과거 2024년 파이오니어 산불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은 지역입니다. 최근에는 집중호우로 인해 홍수와 산사태가 발생하여 주민들에게 다시금 어려움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체렌 카운티의 마이크 모리슨 서장은 목요일 밤에 체렌 호수 북쪽 인근 마을에서 약 8-10인치의 집중호우로 인해 도로가 파괴되었다고 전했습니다.
이 지역은 산불로 이미 37,000에이커 이상의 면적이 소실되었으며, 현재 약 116명의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력 공급 중단으로 많은 주민들이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스테헤킨 마을은 보트를 통해 접근 가능한 독특한 지리적 위치로 인해 자연재해에 더욱 취약한 상황입니다.
모리슨 서장은 마을의 정수장과 주요 도로가 유실되었음을 알렸으며, 긴급 자금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하수관 시설의 유실로 인한 수질 오염 위험을 우려하며, 여름 관광에 크게 의존하는 이 마을의 경우 도로 복구 지연이 내년 여름까지 피해를 지속시킬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마을 주민들은 매우 견고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모리슨 서장은 말했습니다. “이전에도 비슷한 상황을 겪었지만, 이번 피해 규모는 처음입니다.”
현재 물과 구호 물품이 배송되고 있으나, 지속적인 복구 지원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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