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발, 워싱턴주 중부 지역은 금주 중반 대규모 홍수 위험에 직면해 있습니다. 듀발 동부 소방 구조대 소장 워커 씨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위기 상황에 대비하여 구조팀들이 철저한 대비를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월요일 밤의 집중호우로 도로가 침수되어 야간 주행이 어려워졌으며, 스노퀄미 강과 카그네션 인근 톨트 강 수위가 급격히 상승하여 홍수 경보가 발령되었습니다. 워커 소장은 화요일 오전 10시경 카그네션 인근 스노퀄미 강의 수위가 최대 60피트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며, 홍수 피해는 오후 4시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수요일 일시적인 안정 후 목요일 다시 위험한 상황이 예상됩니다.
듀발 동부 소방 구조대는 독립형 구조보트를 배치하여 신속한 구조 활동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워커 소장은 “구조보트가 듀발뿐 아니라 카그네션과 펠리시티 지역에도 배치되었으며, 레드먼드 소방대와 협력 중입니다. 또한 카약을 활용해 피해자에게 신속하게 접근할 수 있는 추가 수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강한 바람으로 인한 나무 쓰러짐 또한 우려되는 사항으로 지적되었습니다. 워커 소장은 “지난 주말 나무 쓰러짐으로 인한 인명 피해 사례가 있어 안전에 주의가 필요합니다”라고 경고했습니다. 구조 장비는 준비되어 있지만, 워커 소장은 “홍수수역을 피하고 도로 위의 깊은 물은 사람이나 차량을 휩쓸 위험이 있으므로 매우 주의해야 합니다”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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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듀발 동부 소방 구조대 및 시애틀 보도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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