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주 스캐지트 강 범람 위험 지속, 대피 주의

2025.12.12 07:54

서부 워싱턴 주 집중호우 지속 스캐지트 강 범람 위험 지속 및 대응 현황

시드니 – 서부 워싱턴 주는 대기 강 영향으로 집중호우가 지속되며, 주요 강 범람과 지역 대피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목요일에는 대부분의 강 수위가 최고점을 기록했으나, 여전히 홍수 피해를 겪는 지역들이 많습니다. 특히 금요일 오전 스캐지트 강의 수위는 최고 수준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현재 상황은 계속해서 모니터링 중입니다.

워싱턴 주 방위군은 금요일에 300명 이상의 인원을 홍수 피해 지역 구조 활동에 배치할 예정입니다. 목요일에는 스캐지트 카운티에서 모래주머니 설치와 교통 통제 활동이 진행되었습니다.

왓콤 카운티 비상 관리 책임자 애이미 클라우드는 소규모 도시들이 홍수 피해의 주요 우려 사항이라고 전했습니다. 썬너시티 시의 대피령은 해제되었으나, 퓨알럽 강 수위 하락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금요일 밤까지 주요 강들의 수위는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나, 스캐지트 강, 스노호미시 캐니언 강, 웰차고 강은 여전히 범람 수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스캐지트 강은 금요일 새벽까지 수위 상승 가능성이 있습니다. 워싱턴 주 교통부는 스테이트 루트 162 양방향 도로가 침수로 인해 폐쇄 중이며, 추가 공지가 있을 때까지 계속 폐쇄될 예정입니다.

목요일 저녁 이후에도 높은 강 수위가 지속되며, 스캐지트 강이 제방을 유지하지 못하면 마운트 벤처 지역에도 플래시 홍수 경보가 유지될 예정입니다. 이 경보는 금요일 늦은 시간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주말 내내 산사태와 국지적 홍수가 예상되며, 금요일에는 대부분의 지역 강 수위가 하락할 것으로 보입니다. 토요일에는 날씨 개선으로 햇빛이 비치는 시간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다음 주 중반에는 더 강한 비가 예상됩니다.

목요일에는 스나호미시, 캐니언, 노크스랙 강 등 여러 강이 기록적인 수위를 기록하며 주변 지역을 홍수로 뒤덮었습니다. 구조대는 주민 대피와 침수된 도로, 쓰러진 나무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안전이 최우선입니다. 한국 독자들에게도 유사한 홍수 상황에서 주민 대피와 안전 지침 준수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만큼, 이곳 주민들 역시 지침을 철저히 따르고 있습니다.

**참고**: 이번 홍수 상황과 관련 없는 워싱턴 주의 최근 법안 내용과 와일드 웨이브 테마파크의 2026년 폐쇄 계획은 제외되었습니다. 세븐틴 버스 사고와 시애틀 다운타운의 노인 공격 사건 등 다른 뉴스들도 있으나, 이번 홍수 상황이 주요 이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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