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애틀 포함 서부 워싱턴 주, 집중호우 홍수 경보 지속

2025.12.11 05:35

서부 워싱턴 주 홍수 피해 실시간 업데이트 씨애틀 포함 지역 주민 안전 주의

씨애틀, 워싱턴 주 서부 지역은 목요일 오전 집중호우로 인한 홍수와 토사 유출 현상으로 인해 주민 안전에 대한 우려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국립기상청(NWS)에 따르면, 화요일 저녁부터 시작된 두 번째 대기 강류 현상이 지속되며, 홍수 경보는 금요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폭우로 인해 여러 도시와 카운티에서 도로 침수, 재산 피해, 산사태, 도로 폐쇄 등 다양한 피해 상황이 보고되고 있습니다. 특히 마운트 버논 지역에서는 2018년 건설된 홍수 방지벽이 시험을 받고 있으며, 금요일에는 수위가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지역 기업들은 모래주머니 설치와 대피를 강력히 권고하고 있습니다.

노스벤드의 동서고속도로 90호선은 토사 유출로 인해 12시간 이상 폐쇄되어 세 대의 차량이 고립되었으며, 재개통 시점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스노퀄미 강은 오전 10시 최고 수위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안전한 대피처로 이동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스노퀄미 밸리 학군과 리버뷰 학군의 학교들은 홍수 위험으로 목요일에 임시 폐쇄되었습니다. 이스트사이드 소방 구조대는 침수된 지역 주민들과 차량을 구조하고 있으며, 당국은 주민들에게 지속적인 주의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모노 지역의 벤 하워드 도로는 스카이콤ISH 강 주변에서 완전히 침수되었고, 카운티는 수십 개의 도로를 폐쇄하였습니다. 도로 폐쇄 표지판을 발견한 경우 우회하거나 봉쇄를 돌파하지 말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상 현상으로 인해 지역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 일상 활동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어 지속적인 주의와 대비가 절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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