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서부, 집중호우 대비! 구조보트 배치 중

2025.12.08 23:59

서부 워싱턴 홍수 대비 구조보트 배치 및 안전 지침 안내

듀발, 워싱턴주 – 서부 워싱턴 지역은 금주 중반까지 심각한 홍수 위협에 직면해 있습니다. 듀발 소방서 동부 대대장 저스틴 워커 대대장은 기상 이변에 대비하여 구조대원들이 철저한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월요일 저녁부터 폭우로 인해 도로 위에 고인 물이 생기고 야간 운행이 어려워졌으며, 지역 내 주요 강들은 범람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특히 스노퀄미 강과 톨트 강은 홍수 경보가 발령되었으며, 톨트 강은 중등도 홍수가 예상되고 스노퀄미 강은 화요일 카나리언 근처에서 최대 60피트까지 범람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워커 대대장은 “내일 오전 10시에 수위가 최고조에 달하고 오후 4시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수요일에는 일시적으로 안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목요일에는 또 다른 수위 최대치가 예상됩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동부 듀발 소방서는 안전 확보를 위해 독립적인 구조보트와 응급 의료 팀을 배치하고 있습니다. 이 보트들은 제트 흡입 장비를 포함한 물놀이 사고 대비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카약도 탑재되어 있어 신속한 구조 활동을 지원합니다. 카나리언과 팬시티에는 추가 보트가 배치되었으며, 레드몬드 소방서와 협력하여 계곡 지역의 응급 상황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워커 대대장은 강한 바람과 함께 넘어질 위험이 있는 나무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며, “도로 위의 물이 6인치 이상이면 보행자가 휩쓸릴 수 있으며, 12인치 이상이면 차량까지도 위험에 처하게 됩니다. 따라서 홍수 지역을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지난 토요일에는 넘어진 나무로 인한 사망 사고와 부상 사례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추가 뉴스:**
– 2026년 FIFA 월드컵 시애틀 경기: 미국과 오스트레일리아 간의 경기 예정
– 시애틀 지역 무방비 폭행으로 인한 손가락 절단 사건
– 워싱턴주 지도자들 간의 수십억 달러 예산 적자 논의
– 테훈 카운티의 홍수 대비 활동
– 레넌트 경찰서, 2009년 시애틀 강도 사건과 연관된 아동 성폭행 사건 수사 진행 중

이 정보는 동부 듀발 소방서와 시애틀 공식 보도 자료를 통해 확인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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