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운드 트랜싯 관리진은 서웨스트 시애틀 라이트레일 연장 프로젝트의 건설 비용이 초기 예상 42억 달러에서 현재 70억 달러 이상으로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상승은 코로나19 이후 건설 자재와 인건비 상승, 그리고 시애틀 지역의 환경 보호와 주거 지역 영향 최소화 노력 등 다양한 요인에 기인합니다.
월요일 밤, 사운드 트랜싯은 서웨스트 시애틀 주민들과 만나 비용 절감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주요 제안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애발론 역 폐지**: 이 조치는 일부 주택 및 부지 인수를 중단시킬 수 있으나, 교통 연결성 유지를 위한 대체 방안이 필요합니다.
2. **임시 트랙 제거**: 3마일의 임시 트랙을 제거하여 부지 확장 필요성을 줄이고 비용을 절감하려는 방안입니다.
3. **모듈식 건설 활용**: 일부 구조물을 현장 외부에서 제작하여 운송하고 조립하는 방식으로 비용을 절감하려는 시도입니다.
4. **간소화된 저렴한 다리 설계 채택**: 건설 비용을 줄이기 위한 설계 변경입니다.
지역 주민 제스 짐바이드는 사운드 트랜싯의 적극적인 비용 절감 노력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지속 가능한 교통 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하는 사운드 트랜싯의 접근법이 마음에 듭니다”라고 전했습니다.
프로젝트 디렉터 제이슨 해먼트는 애발론 역 폐지에도 불구하고 이용객 감소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헬스클럽과 수영장 철거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향후 5~6개월 동안 사운드 트랜싯 이사회는 비용 절감 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건설 회의에서 진척 상황을 공유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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